hangg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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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5. 4. 25.

    by. hanggom

    목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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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부동산 계약서 읽는 법: 초보자를 위한 조항별 해석 가이드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✅ 도장 찍기 전에 ‘이 조항들’ 꼭 봐야 합니다!

      처음 집을 구하는 청년, 자취생, 사회초년생이라면
      부동산 계약서만 보면 긴장부터 되죠.

      “어디에 도장 찍어야 해?”
      “특약은 뭐고, 해지 조항은 또 뭐야?”
      “그냥 공인중개사 말 믿어도 되는 거 아닌가…”

     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,
      계약서에 적힌 작은 글자 하나가 수백만 원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에요.

      오늘은 ✔ 계약서 조항별 의미
      ✔ 놓치기 쉬운 핵심 문구
      ✔ 실제 계약서 작성 시 체크포인트
      를 중심으로 정리해 드릴게요!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🧾 부동산 계약서, 기본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

      항목 설명
      ① 임대인·임차인 정보 집주인과 세입자 이름, 주소, 연락처 등
      ② 부동산 표시 주소, 동·호수, 등기부 상 정보
      ③ 보증금 및 월세 금액, 납부일자, 납부방법
      ④ 계약기간 통상 2년 기준, 시작일과 종료일
      ⑤ 계약금/중도금/잔금 지급일과 금액
      ⑥ 특약사항 추가로 합의한 내용 (매우 중요!)
      ⑦ 해약·해지 조항 계약 위반 시 책임 및 해지 조건
      ⑧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전세금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 안내
      ⑨ 중개보수 중개수수료 금액 및 부담 주체

       

      부동산 계약서 읽는 법: 초보자를 위한 조항별 해석 가이드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📌 조항별 해석 가이드: 꼭 알아야 할 포인트

      1️⃣ 계약기간 조항

      예시 문구:
      “2025년 4월 30일부터 2027년 4월 29일까지 2년간으로 한다.”

      2년 미만도 가능하지만, 세입자가 원하면 2년 자동 연장 가능(주택임대차보호법)
      ✅ 계약 시작일이 전입신고일보다 늦어지면 보증금 보호에 불이익 가능성 있음 → 주의!

       

      2️⃣ 보증금 및 월세 조항

      예시 문구:
      “보증금 일금 삼천만 원정(₩30,000,000), 월세 일금 사십만 원정(₩400,000)”

      숫자와 한글 금액이 반드시 일치해야 하며, 다를 경우 한글 금액이 우선!
      ✅ 월세 납입일은 '매월 1일'처럼 구체적으로 명시돼야 분쟁 방지

       

      3️⃣ 계약금/중도금/잔금 조항

      예시 문구:
      “계약금 300만 원은 계약일에 지급하고, 잔금 2,700만 원은 입주일에 지급한다.”

      ✅ 입주 전 잔금 지급을 요구하는 조항은 위험 → “잔금은 열쇠 수령 시 지급”으로 수정
      ✅ 돈 지급 일정과 입주 일정은 항상 연결해서 생각할 것

       

      4️⃣ 특약사항 조항

      예시 문구:
      “입주 전 보일러 점검 및 세면대 교체 완료하기로 함.”
      “임대인이 보일러, 수도 고장 시 3일 내 수리하기로 함.”

      ✅ 가장 중요한 조항 중 하나!
      → 말로만 합의하지 말고, 반드시 특약란에 기재!
      도배/청소/가구 유무 등도 모두 명시 가능

       

      5️⃣ 해지 조항

      예시 문구:
      “계약 기간 내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은 잔여 월세의 3개월치로 한다.”

      ✅ 이 문구가 없으면, 중도 해지 시 법적 분쟁 소지 있음
      ✅ 퇴거 시 ‘몇 일 전까지’ 통보해야 하는지도 함께 명시되면 좋아요

       

      6️⃣ 중개보수 조항

      예시 문구:
      “임차인이 공인중개사에게 25만 원의 보수를 지급한다.”

      법정 중개 수수료 기준 이상을 요구하면 불법
      부동산 중개보수 계산기 활용 추천
      ✅ 보수는 잔금 지급일에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🕵️‍♀️ 자주 나오는 헷갈리는 조항 해석 예시

       

      ❓ “계약 해지 시 위약금은 보증금의 10%로 한다.”
      → 중도 해지 시, 보증금에서 10%를 깎겠다는 의미. 너무 과하니 조정 가능.

      ❓ “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는 임차인이 책임진다.”
      → 세입자가 직접 전입신고하고 보증금 보호 절차를 밟아야 함. 당연한 내용이지만 확인 필수!

      ❓ “보일러, 수도 등 고장 시 7일 내 수리한다.”
      → 수리 지연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입증 어려움. “3일 내 수리”로 구체화 추천.

       

       

       

      📋 계약서 작성 전·후 꼭 체크해야 할 5가지

      1. 등기부등본 확인 → 집주인 명의 일치 확인
      2. 계약서에 도장(또는 서명)은 자필로, 그리고 한 번 더 확인
      3. 특약사항은 직접 입력 or 손글씨로 쓰는 것도 안전
      4. 계약서 원본 2부 → 임차인 & 임대인 각 1부 보관
      5.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잔금 지급 후 즉시!

       

       

      ✅ 결론: 계약서는 ‘믿음’이 아니라 ‘기록’으로 지킨다

      처음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지만,
      계약서는 결국 내 돈과 내 권리를 지키는 문서입니다.

      ✔ 말로 한 건 법적 효력이 없고,
      ✔ 계약서에 적힌 대로만 집행됩니다.

      “한 줄 잘못 읽으면 몇 백만 원 손해,
      한 줄 잘 써두면 몇 백만 원 지킬 수 있습니다.”

      이제는 도장 찍기 전에 계약서부터 제대로 읽어보세요.
      지금 이 글이 그 시작이 되어줄게요.

       

       


       

      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
      Q1. 계약서 사본만 줬는데 괜찮나요?

      A. 원본 2부 중 1부를 직접 받아야 합니다.
      사본만 받으면 추후 분쟁 시 불리할 수 있어요.

       

      Q2. 계약서 도장은 인감이 아니어도 되나요?

      A. 네! 자필 서명 또는 본인이 직접 찍은 도장으로 충분합니다.
      다만 계약 당사자가 직접 해야 하며, 대리 계약 시 위임장이 필요합니다.

       

      Q3. 특약사항은 꼭 손으로 써야 하나요?

      A. 법적으로는 타이핑도 가능하지만,
      위조 우려나 책임소재 명확화를 위해 손글씨로 쓰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.

       

      Q4. 확정일자는 꼭 받아야 하나요?

      A. 네! 확정일자 없으면 전세보증금 보호를 못 받을 수 있어요.
      계약서 + 전입신고 + 확정일자 이 3가지는 반드시 함께!

       

      Q5. 계약서에 이상한 조항이 있는데 수정 요청해도 되나요?

      A. 당연합니다. 계약은 ‘합의’이며, 강요가 아닙니다.
      내용이 마음에 안 들면 직접 조정 요청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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